브라질 부동산 시장, 호황을 누리다
그렇다면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세계 5위 규모의 브라질 경제가 도약하고 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민주주의 체제의 안정을 가져왔고, 인플레이션은 5% 내외로 낮습니다. 브라질은 또한 국토 면적이 매우 넓어 투자 유망지로도 손꼽힙니다. 브라질은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며, 인구는 약 2억 명에 달합니다.
외국인 투자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리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메리어트 등 다국적 기업이 즐비합니다.
골드만삭스는 브라질 경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 피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모두 브라질에 투자 등급을 부여했으며, 브라질은 러시아, 인도, 중국과 함께 신흥국의 신경제(new Economy)를 형성하는 네 나라 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는 브라질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오래가지는 않았고, 중앙은행은 향후 수년간 성장률이 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할 정도로 전망이 밝습니다.
브라질의 부동산은 2014년 월드컵뿐만 아니라 2016년 올림픽 개최 신청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다국적 행사 중 하나만이라도 개최하면 투자가 몰리고 정부는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합니다. 2년 만에 두 행사를 모두 개최할 수 있는 브라질은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을 열어둘 것입니다.
실제로 시장 전문가인 어네스트앤영과 제툴리오 바르가스 재단은 월드컵만으로도 브라질의 경제 금고가 800억 달러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브라질 부동산은 훌륭한 투자입니다.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적도 기후, 활기 넘치는 도시들, 멋진 해변 생활, 그리고 환상적인 야외 및 수상 스포츠 기회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다면 어디를 살펴보시겠습니까?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는 관광 명소와 유흥가가 있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실제로 상파울루와 리우의 부동산은 여전히 가치가 높으며, 해변가 부동산은 10만 파운드를 조금 넘는 가격에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부동산 구매자들의 관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북동부 세아라(Ceara) 지역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이 지역 최대 도시인 포르탈레자(Fortaleza)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부동산 가격은 북쪽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르탈레자는 지금 상파울루나 리우보다 훨씬 더 재밌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 클럽,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도시로, 수 세기의 역사와 연간 3,000시간에 달하는 햇살을 자랑합니다. 다이빙, 수상 스키, 돌고래 관찰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바로 길 건너편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브라질 나탈에서 부동산을 구매하기 좋은 또 다른 명소는 코코넛 숲과 따뜻한 바닷물이 특징인 나탈입니다. 나탈 방문객들은 활기 넘치는 비아 코스테이라 거리나 수상 스포츠 팬을 위한 최고급 휴양지인 폰타 네그라의 여관에 묵을 수 있습니다.
나탈리아에는 다른 멋진 해변들도 있습니다. 아르티스타스, 아레이아 프레타, 메이오, 포르테 등이 대표적입니다. 제니파부에서는 모래언덕과 호수를 즐길 수 있고, 피랑지 두 노르테는 다이버들의 천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캐슈나무의 본고장입니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스튜디오 아파트 가격이 25,000달러부터 시작하면서, 브라질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아졌습니다.